이 사이트는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장소로 사주 명식(命式)을 세우고,
그 명식을 스물다섯 쪽 분량으로 풀어 읽어 줍니다. PDF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전부 무료이고 회원가입도 없습니다.
다만 운세를 봐 주는 곳은 아닙니다. 앞날에 무슨 일이 생기는지는 쓰지
않습니다. 까닭은 아래 안 하는 것에 적었습니다.
풀이는 어떻게 나오나
바깥에 물어보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에 요청을 보내지도 않고, 사람이
그때그때 써 주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의 브라우저 안에서 명식을 세고, 그
값으로 글을 조립합니다. 그래서 같은 사주면 언제나 같은 글이 나오고,
기다릴 것도 없습니다.
글을 이루는 조각은 사람이 손으로 썼습니다. 천간 열 글자의 물상, 십신 열 가지,
십이운성 열두 자리, 오행이 계절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가 스무 가지 — 이런
조각 백스물여덟 개를 명식에 맞춰 엮습니다.
말마다 어디서 온 이야기인지 밝힙니다. 절마다 "이 말은 어디서 왔나" 를
펴 보시면 셋 중 하나가 적혀 있습니다.
- 전통 — 명리가 그렇게 읽어 왔다는 것. 출처를 답니다.
- 잰 것 — 이 사이트가 직접 세어 본 값. 어떻게 셌는지 적습니다.
- 비유 — 설명하려고 쓰는 그림. 辛을 보석에 빗대는 식입니다.
어느 고전에서 왔는지 확인하지 못해서, 출처를 지어내지 않고 비유라고
적어 둡니다.
이 구분이 이 사이트의 전부라고 해도 됩니다. "명리가 이렇게 읽어 왔다" 와
"당신이 그런 사람이다" 는 다른 말입니다. 여기서는 앞엣것만 합니다.
왜 만들었나
같은 생년월일을 넣어도 만세력마다 명식이 다르게 나오는 일이 실제로 있습니다.
어느 쪽이 틀린 것이 아니라, 명리에는 정답지가 없고 고르는 자리가 여럿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만세력도 "여기가 갈리는 자리다" 라고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르는 자리를 드러내 놓고 만들었습니다. 무엇이 갈리는지, 우리가 어느
쪽을 골랐는지, 그리고 다른 쪽을 골랐다면 당신 사주의 답이 실제로 바뀌는지까지
계산해서 같이 보여 줍니다.
무엇을 어떻게 계산하나
- 절기는 천문 계산으로 냅니다. 태양의 겉보기 황경이 15도를 지나는 순간을
초 단위로 찾습니다. 2025년 24절기를 공개된 만세력 표와 맞춰 보면 23개가
1분 안에서 일치합니다.
- 진태양시를 씁니다. 서울의 해는 시계보다 32분 이르고, 계절마다 ±15분쯤
오차가 더 붙습니다. 시주가 두 시간마다 바뀌므로 이 보정이 기둥을 바꿉니다.
- 옛 표준시를 손으로 적지 않습니다. 한국은 1954~61년에 UTC+8:30이었고
서머타임도 열두 번 있었습니다. 그 표는 운영체제가 들고 있는 것을 읽습니다.
- 태어난 곳을 시·군까지 고릅니다. 목포와 포항은 진태양시가 12분 넘게
차이납니다.
- 흔들리는 자리를 같이 냅니다. 절기 경계 10분 안, 시지 경계 5분 안,
서머타임 기간, 자시 출생은 만세력마다 답이 갈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확인했나
명식은 계산이라 대조가 됩니다. 해석과 달리 여기는 틀리면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바깥 자료에 걸어 두고 시험이 매번 확인합니다.
- 일주(날의 간지) — 이 엔진에서 가장 무거운 값입니다. 일간이 곧 그
사람이고 십신 전부가 거기서 나오니, 하루가 밀리면 글 전체가 다른 사람
이야기가 됩니다. 60갑자 날짜 순환은 끊긴 적이 없어 기준점 하나로 모든 날이
정해지는데, 그 기준점을 서로 37년 떨어진 바깥 자료 두 곳에 맞췄습니다
(1949-10-01 과 1912-02-18 이 둘 다 甲子일). 두 자료가 서로 어긋나지 않는지
—60의 배수만큼 떨어져 있는지— 까지 시험이 봅니다.
- 절기 — 2025년 24절기를 공개된 만세력 표와 맞춰 보면 23개가 1분
안에서 일치합니다.
- 오호둔·오서둔 — 년간에서 월간을, 일간에서 시간을 내는 고전 규칙이
백 칸 전부에서 그대로 도출되는지 봅니다.
- 지장간·십신·십이운성·공망·합충형파해·신살 — 표를 손으로 적어 두지
않고 고전 규칙에서 도출되는지를 봅니다. 예를 들어 십신 백 칸이
오행의 상생·상극과 음양에서 그대로 나오는지, 공망 여섯 순이 각각 쓰지 않은
두 지지를 내는지.
- 이름은 실재하는 것만 씁니다 — 정재·편재·정관·편관·인수·식신·상관
같은 이름이 실제로 쓰이는 틀이라는 것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주" 항목에서 확인했습니다. 다만 그 사전도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라고
못 박아 두었습니다 — 사주가 맞는다는 뜻이 아니라 이런 틀이 실재한다는
뜻입니다.
해석은 이렇게 확인할 수 없습니다. 명리에는 대조할 정답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풀이 글에서는 "맞다" 고 하지 않고, 말마다 전통인지 · 직접 잰
것인지 · 비유인지를 밝히고 유파에 따라 갈리는 자리를 재서 같이 냅니다.
해석은 어디까지 맞춰 봤나
맞다고 확인할 수는 없지만, "명리가 실제로 그렇게 읽어 왔는가" 는 맞춰 볼 수
있습니다. 그건 정답지가 아니라 전해 온 말이니까요. 풀이에 쓰는 뜻풀이 표를
바깥 자료와 하나씩 대조했고, 어긋난 자리는 고르지 않고 어긋난 채로 적었습니다.
- 오행 다섯 — 『서경(書經)』 홍범(洪範)의 네 글자 규정(木曰曲直,
火曰炎上, 土爰稼穡, 金曰從革, 水曰潤下)과 맞췄습니다. 다섯 다 빠진 것이
있었습니다 — 목의 曲(굽음), 토의 稼穡(심고 거둠), 금의 革(고쳐 바꿈),
수의 찬 결. 그리고 위로 오르는 것은 화의 규정인데 목에 적어 놨습니다.
- 신살 스물아홉 — 세 군데에 걸쳐 전부 맞췄습니다. 천덕·월덕이
천월이덕(天月二德)으로 묶인다는 것과, 그 둘이 흉신 넷의 흉을 덜어 준다는
것을 새로 넣었습니다.
- 격국 성패 — 상관견관·관살혼잡·재극인·편인도식·군겁쟁재·상관패인·
상관생재·식신제살·살인상생 같은 조건 이름을 격마다 적었습니다.
"깨졌습니다" 만 적으면 왜 그렇게 봤는지 따라갈 길이 없습니다.
- 합충형파해 — 파 여섯 쌍, 육합 여섯 쌍이 그대로 맞았고 형의 이름
넷(무은지형·지세지형·무례지형·자형)을 넣었습니다.
- 물상 열 글자 — 일곱은 겹쳤고 셋이 어긋났습니다. 戊를 여기서는
막아 세우는 쪽으로 적었는데 바깥은 개척으로 읽고, 壬의 지혜·포용과 癸의
통찰은 여기 없던 말입니다. 골라 버리지 않고 둘 다 적었습니다.
- 네 기둥 — 묶어 부르는 이름 근묘화실(根苗花實)이 빠져 있었습니다.
맞췄다고 그대로 옮기지는 않습니다. 자료가 이쪽보다 센 자리가 있었습니다
— 고신살은 남자에게 더 흉하다고 갈라 놓고, 과숙살은 여자에게만 붙는 살이라며
과부가 된다고까지 적습니다. 뜻은 적되 그 무게는 싣지 않습니다. 남녀로
길흉을 가르는 말과 앞일을 못 박는 말은 근거를 댈 데가 없습니다.
안 하는 것
앞날을 맞히지 않습니다. "몇 년에 무슨 일이 생긴다" 는 쓰지 않습니다.
그 종류의 주장은 명리 쪽에서 직접 시험한 적이 있고 고른 것과 구별되지
않았습니다.
궁합을 보지 않습니다. 만나기 전에 아는 정보로 짝을 맞히는 일은 명리든
심리 검사든 매칭 알고리즘이든 거의 안 된다는 연구가 여럿입니다. 명리 안에서만
따져도 용신 유파 하나로 답이 열에 여섯꼴로 뒤집힙니다.
의료·법률·재무 조언을 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결정은 그 분야의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개인정보
넣으신 생년월일은 이 사이트의 서버로 보내지지 않습니다. 모든 계산이 여러분의
브라우저 안에서 끝납니다. 자세한 것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적어 두었습니다.